글로벌이엔지, 플랜트 분야 핵심기술 집약화·고품질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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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57회 작성일 20-01-06 20:02본문
글로벌이엔지, 플랜트 분야 핵심기술 집약화·고품질 실현
[중부일보&한국산업기술대 공동기획―강소기업으로 희망을 쏘다]
대한민국 산학협력교육 프로그램을 선도하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공동기술 개발 등 지원정책을 도입, 전파하고 있다.
수혜 기업들 또한 매출 향상이라는 성과를 올려, 대한민국 경제에 부흥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산기대의 고유브랜드로 국내 유수 대학들의 산학협력 모델이 되고 있는 ‘가족회사제도’는 4천여개 기업과 대학이 가족 처럼 끈끈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동반 성장하고 있다.
중부일보와 산기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 사업단은 산학협력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공동 발굴, 총 20회에 걸쳐 기획 보도한다.<편집자 주>
⑫글로벌이엔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글로벌이엔지㈜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 종합설계회사로 공정설계를 비롯해 9개 분야에 90여명의 엔지니어들이 근무하고 있다.
우리나라 플랜트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베테랑 기술인력들이 IT, BT산업, 화학공장, 소규모 발전공장, 환경플랜트 분야에 대한 종합 엔지니어링 설계를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이엔지㈜ 박명도(56) 대표이사는 “플랜트 공장 건립에 있어 사업타당성 조사에서부터 설계 기자재 구매지원, 감리, 시운전까지 9개 공정을 종합으로 하는 엔지니어링 업체는 우리회사가 유일하다”며 “플랜트 분야 핵심기술 집약화와 고품질의 설계 가치화 실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 왔다”고 말했다.
대기업 출신의 박 대표는 관련회사에 근무하다 그 동안의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2010년 회사를 창업하고, 본격적으로 플랜트 엔지니어링분야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글로벌이엔지는 건축사사무소 법인을 별도로 가지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까지 보유한 종합 엔지니어링 업체로 국내외 플랜트 업계의 새로운 모델로 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협회, 해외건설협회, 벤처기업협회에 속해 품질 및 환경경영 인증서(ISO 9001, ISO 14001) 등 일괄 설계 종합체계를 잘 갖추고 있다.
이런 기술력과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삼성전기 부품공장, 삼성바이오 제약공장, 삼성 SDI 자동차 전지공장, 삼화페인트 공장, 다우 케미칼공장, 도레이 첨단소재공장, 웅진케미칼 구미공장 등 국내 엔지니어링 분야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CJ 바이오, 필리핀 STS 반도체, 베트남 삼성 SDI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설계 수주실적을 갖고 있다.
올해에는 단일사업 29억원 규모의 삼성 SDI 중국 공장 플랜트 엔지니어링 사업을 대기업 등과 경쟁해 수주하는 등 해외플랜트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사업 5년차 50여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40억원에서 올해는 두 배인 80억원 수주와 6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도 기술교류회, 현장실습,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 등의 사업을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 전문기술인력 양성, 연구개발 사업의 토대를 형성하고 있다.
박 대표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는 무엇보다도 고객의 신뢰가 최우선인 기업가 정신을 필요로 하는 사업분야”라고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는 “플랜트 프로젝트 전반을 수행하는 종합플랜트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경쟁령 강화화 핵심 역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21세기 지식기반 경쟁시대에 도약하는 회사로 발전해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최우선 목표로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중부일보 김형수기자/vodo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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